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하는 방법 (블루투스 스피커) 👎

 

 

Air Whale Lamp 블루투스 스피커

 

 얼마 전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소멸된다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었는데 금액으로 환산해보니 제주도를 갈 수 있는 금액이라 아까워서 어떻게든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샵을 들어가 봤습니다. ( koreanair 마일리지샵 ) 전혀 기대를 안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비행기 모양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였습이다. 나름 귀여워 보여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 AirWhale Lamp 정상가 대략 11만원 -

대한항공 마일리지샵 블루투스 스피커 이미지

대한항공 마일리지샵 블루투스 스피커 재원

 

 

 그리고 몇일 뒤 도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 정식 명칭은 Air Whale Lamp이었습니다. 가격은 정가로 11만원이 넘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무드등 스피커입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는 5천 마일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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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후에 바로 사용해보니 무드등 기능이 스피커 보다 더 중점적으로 개발된 제품 같습니다. 충전은 도크가 있어 무선으로 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름에 Lamp가 붙은 듯..) 재미있는 건 스피커를 툭툭 치면 색상이 바뀐다는 점입니다. 무드등으로는 상당히 쓸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신기한 건 조명의 색상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하여 바꿀 수 있다는 점인데, 수많은 색상과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무드등으로는 쓸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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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 성능은.. 정말 순화해서 말해도 쓰레기 수준입니다. 스피커가 하단에 달려 있어 소리도 전체적으로 울리고 출력도 크기에 비해 약하고(3W) 음질도 안 좋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짧습니다. 그냥 딱 실내에서만 사용하는 용도고 들고나가면 3시간만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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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트는 만료될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였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여행 외적으로는 사용할만한 곳이 딱히 없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샵도 아직은 빈약해 보입니다. 그래도 그냥 날리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스피커를 구매했는대요.. 결코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가격에 비해서 쓸모가 없네요ㅎㅎ 정가는 11만원이지만, 원가는 만원 정도로 보이는 품질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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