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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먹거리

여의도 수제 맥주 집 추천! 60 가지 맥주 맛보기 가능ㅋ

by eatyourKimchi 2022. 1. 20.

여의도 탭퍼블릭 데이트 장소로 추천! (Tap Public)

 

 

Tap Public

여의도 수제 맥주 맛집, 탭 퍼블릭

 

 여의도역 근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지겨울 만큼 다양한 종류의 맛볼 수 있는 펍을 소개하겠습니다. (다만 상당히 비쌈) 이곳은 탭 퍼블릭(Tap Public)이라는 곳인데, 전국에 지점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방문한 곳은 여의도역 바로 앞에 있는 O2 타워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탭 퍼블릭에 도착하니 59가지 맥주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중에 모르는 게 대부분이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게다가 더 좋은 건 ml 단위로 자기가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목요일 오후 5시라 그런지 아직 한산한데, 6시 30분 넘어가면 대부분 자리가 찰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전히 인기 있는 펍입니다.

 

 

 

한쪽 벽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맥주들~!

 

 

 

앉을자리를 찾으면 직원들이 태그(팔찌)와 메뉴판을 줍니다.

이 팔찌를 맥주 탭에 찍고 원하는 만큼 마시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참고로 탭 퍼블릭에는 치킨 플래터, 피자, 각종 샐러드, 스테이크 등등 메뉴가 다양하게 있는데,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여의도 술집 치고도 상당한 가격입니다..

 

탭 퍼블릭 메뉴, 가격 (수제 맥주 집)

 

치킨 플래터와 샐러드를 주문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맥주를 짜요짜요 하기 위해 갔습니다.

마음에 드는 잔으로 대충 고르고,

 

 

 

원하는 탭으로 이동해서 맥주를 짜면 됩니다ㅋ

 

여의도 수제맥주 맛집 - 탭 퍼블릭

 

맥주를 짜요짜요하는 방법은, 아까 받은 태그를 'TAG TAP' 이라는 글씨가 있는 곳에 인식하고 레버를 당기면 맥주가 나오면서 ml 당 가격으로 계산이 됩니다. 대충 평균적으로 10ml 당 200~300원 사이니, 500ml 한잔이면 1만원에서 1.5만원까지도 나옵니다.

 

맥주 무지 비싸죠?ㅋ

 

 

 

좋은 분위기나 여러 가지 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에게는 강력한 비추입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는 제주에일입니다.

끝에 감귤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좋습니다.

 

 

 

제일 저렴한 종류는 골목대장, 10ml 당 180원입니다.

그래도 500ml 한 잔이면 9천원이네요ㅋ

 

 

 

사랑범벅??ㅋ 이것도 재미있네요~!

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49번 맥주는, 댄싱파파!

너무 맛이 있고 깔끔해서 아빠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맥주 종류가 워낙에 많아서 다 찍지는 못하겠네요ㅋ

대략 이 정도로 소개하고 나머지는 직접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이제 맥주 한 잔 고고~!

한 300ml 정도 담았나? 6천원 넘게 나오네요ㅋㅋ

 

여의도 수제맥주 추천 - 데이트 장소

 

잠시 뒤 나온 치킨 플래이트,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였으나 알고 보니 반 이상은 야채 튀김이네요ㅋ

 

탭 퍼블릭 치킨 플래트

 

치킨 맛은 굿굿~!

 

 

 

이어서 시저 샐러드도 주문했는데... 이건.. 가성비 최하입니다.

아래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양도 매우 매우 적고 베이컨 가루만 조금 들어있네요.

샐러드 소스는 맛이 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ㅋㅋ

 

그럼 여의도 탭 퍼블릭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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