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플러스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갤럭시 S22 플러스 화이트 언박싱, 느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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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플러스 사용 후기

 

 이번 포스트에서는 삼성 갤럭시 S22 플러스를 매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교체를 고려 중이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으니 참고해 주세요. 글을 보시면서 본인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는 문제가 안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고, 그게 아니라면 다음 S23 까지 존버 하는 걸 먼저 추천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S22 플러스 색상 정보

 

 

 

먼저 갤럭시 S22 플러스의 스펙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 크기 : 166.5 mm
• 해상도 : 2340 x 1080 (FHD+) 
• 종류 : Dynamic AMOLED 2X 

 

카메라

• 후면 카메라 화소 : 50.0 MP, 10.0 MP, 12.0 MP
• 후면 카메라 조리개 값 : F1.8, F2.4, F2.2
• 후면 카메라 : 광학 줌 3x, 디지털 줌 최대 30x
• 전면 카메라 : 화소 10.0 MP
• 전면 카메라 : 조리개 값 F2.2
• 동영상 녹화 해상도 : UHD 8K (7680 x 4320) 24fps
• 슬로우 모션 : 960fps HD, 240fps FHD

 

외관 사양

• 크기 (mm) : 157.4 x 75.8 x 7.6
• 무게 (g) : 195

 

배터리

• 배터리 용량 : 4,500 mAh
• 인터넷 사용 시간(LTE) : 최대 18 시간
• 인터넷 사용 시간(Wi-Fi) : 최대 19 시간
• 비디오 재생 시간 : 최대 21 시간
• 오디오 재생 시간 : 최대 73 시간
• 연속 통화 시간 (4G LTE) : 최대 36 시간

 

 

 

 

갤럭시 S22 플러스 화이트 언박싱

 

 제가 구매한 S22 색상은 팬텀 화이트입니다. 화이트를 구매한 이유는 매트한 화이트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점과 메탈 프레임이 실버라 밝고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처음에 카메라 스펙 때문에 S22 울트라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각진 모서리가 너무 불편하고 엣지 디스플레이에 아주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 구성품은 예상했듯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충전 케이블만 있죠. 삼성에서는 환경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수익률을 올리고자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구매를 해도 충전기를 저렴하게 살 수도 없죠. (환경은 무슨 ㅡ.ㅡ) 브라질 삼성에서는 충전기도 준다는데 자국민 차별하는 듯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기본 장착 필름도 제공하지 않는데, 루머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기술력 탈취하려다 중소기업이 계약 해지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의 삼성 이미지가 그립습니다.

 

 

 

 

 

 

갤럭시 S22의 디자인 자체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매트 질감에 후면 본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전작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어이없게도 플라스틱 소재를 쓰면서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갤럭시는 하위 라인도 많은데, 프리미엄 라인에 플라스틱을 쓰는 건 말이 안 되죠.

 

 

삼성 갤럭시 S22 플러스 사용 후기와 장단점

 

 

 

이제는 기본 보호 필름을 제공하지 않다 보니 구매와 동시에 강화 유리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확실히 유리 플림이 촉감이 좋은데 다만 화면 지문 인식률은 떨어지네요..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동일하게 카메라 펀치 홀만 뚫려 있는 디자인입니다. 전면 셀카 카메라 스펙도 전작과 화소수가 동일하고 이미지 센서의 개선도 밝기만 좀 올라간 수준입니다. 화질은 조금만 어두워져도 좋지 않습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 카메라 품질

 

 요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셀카 사진을 많이 찍는데도 삼성전자는 퀄리티 개선에 관심이 없는 건지 아니면 비용 절감을 위해서 그런 건지 전작과 별로 달라진 걸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마트폰을 좋아하여 갤럭시 S22 plus, S21, 아이폰11, 노트20 울트라를 보유 중인데 사진만 봐서는 2년 동안에 뭐가 달라진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2년 전에 나왔음에도 아직 사진 퀄리티는 S22 플러스를 앞서는 느낌입니다.

 

 

 

 

 

 

갤럭시 S22의 카메라는 전작과 비교해보면 이미지 밝기만 증가한 것 같은데, 문제는 후보정이 과하게 들어가서 사진이 인위적이고 너무 쨍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채도가 과하고 선명도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것 같아 사진을 찍으면 가끔 합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하면, 울트라의 사진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후보정이 과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 카메라 리뷰

 

 

 

그래도 카메라의 디자인만 봤을 땐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디와 매끄럽게 연결된 디자인과, 바디와는 다른 투톤 그리고 과하지 않은 카툭튀(카메라 섬)이 마음에 딱 들었습니다. 그저 카메라 이미지 퀄리티만 더 개선했더라면 상당히 마음에 들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제가 갤럭시 S22 플러스로 찍은 사진은 견본으로 몇 장 공유드리겠습니다ㅎㅎ 잠시 사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대부분 3배 광학 줌으로 찍었습니다. 일반 광각은 너무 쨍하게 후보정이 자동으로 들어가고, 사진 가장자리에 굴곡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잘 찍지 않는 편입니다.

 

참고로 영상은 퀄리티가 좋지 않습니다.. 영상을 많이 찍는 분들은 S22 울트라를 구매하거나 아이폰으로 가야지 S22 플러스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 무보정 사진과 카메라 품질

 

 

 

 

갤럭시 S22 플러스 스피커 음질

 

 S22의 스피커 품질은 좀 안 좋습니다. 심지어 S21과 비교해서 뭔가 살짝 낮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이는 애플 아이폰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갤럭시와 아이폰의 출고가 자체가 다르지만, 그래도 갤럭시의 출고가가 올라가는 시점에서 스피커의 품질에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건 갤럭시 모든 기종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을 비교해도 스피커 품질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몇 년 전에 AKG도 인수했는데, 스마트폰 스피커의 품질은 AKG의 시너지를 받지 못한듯 합니다..

 

 

 

 

 

 

그 외에 S22의 디스플레이나 플래시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특히 엣지 디스플레이가 플랫으로 바뀐게 가장 반갑습니다. 현재는 노트에 해당되는 울트라S22에만 엣지와 각진 모서리가 적용됐습니다. 저는 직전에 노트 20 울트라를 사용했었는데, 엣지랑 각진 모서리가 너무 너무 싫고 불편해서 기종을 변경하게 됐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유리 필름을 붙이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쉽게 들리거나 붙이기도 힘들다) 굴곡으로 인해 케이스가 보호하는 면적도 적습니다. 게다가 떨어뜨리면 플랫 스크린에 비해 파손될 확률이 높습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 성능, 발열

 

 대부분 아시겠지만, 이번 갤럭시 S22에서 삼성전자의 최대 실수(?) 판단 재앙은 바로 GOS 사태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기기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걸 소프웨어적으로 성능을 저하시켜 보완하는 최악의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저도 이것으로 인해 아이폰을 사려고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삼성페이 때문에 다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S22 플러스 성능 리뷰

 

 

 

최근 루머에 의하면 애플 페이가 국내에 들어올 거라 합니다. 저는 2년 뒤에 애플 페이가 상륙하면 아이폰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물론 그때 나오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고객의 소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인다면 계속 갤럭시를 사용하겠죠? 최근 갤럭시 유저들이 많이 돌아서는 추세인데 삼성에서 좀 신경을 써야 할 시점입니다.

 

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셌는데ㅎㅎ 갤럭시 S22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성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전작인 S21에 비해서는 발열이 줄었는데, 이건 GOS 때문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게임이나 영상 통화를 하다 보면 발열이 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최신 기종임에도 게임을 할 때 최고 사양으로 실행하면 상당히 뜨거워집니다. 결국 열을 식히는 베이퍼 챔버의 성능에 의심이 가게 되는데요, 장착은 되어 있지만 효과적으로 발열을 잡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성능 스마트폰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갤럭시 S22 울트라가 아니면 아이폰을 구매해야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갤럭시는 아이폰의 최적화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S22 플러스를 구매하셔도 괜찮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22 플러스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는지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의 총평은 '아쉽다..' 입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는 성능이나 발열에서 문제가 있고, 카메라는 과도한 후보정 그리고 부자연스러운 색이 문제고,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기에는 스피커의 품질이 부족했습니다. 더군다나 출고가가 120만원에 달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스마트폰이고, 아이폰에 비해 조금 저렴한 출고가와 할인이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삼성페이나 통화 녹음 기능은 장점이라 할 수 있죠. 디자인도 상당히 예쁘게 출시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갤럭시 S23는 부디 고객들이 원하는 예전의 삼성전자로 돌아오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할인율 제일 큰 쿠팡 구매 링크도 남겨두겠습니다. 링크로 구매 시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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