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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해외여행39

중국 북경(베이징) 자유여행 일정 4일 + 관광지 별 특징 및 후기 북경 자유여행 4일 생각지도 않은 북경(베이징) 자유여행, 갑작스럽게 갔다 오면서 제가 계획했던 일정과 후기에 대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우선 북경에는 문화재나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아서 4일 일정으로는 대표적인 관광지만 포함시켰으며, 관광지의 규모가 크다 보니 제가 계획한 4일 일정은 조금 타이트한 편입니다. 여유롭게 구경하실 분들은 하루에 일정 하나씩은 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비수기라 그런지 관광지가 닫는 시간이 빨라서 (어떤 곳은 오후 4시) 낮에 빡씨게 돌아다녔습니다.(은근히 힘들었음ㅋ) 역시 중국 여행은 휴양보다는 바쁘게 돌아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4일간 여행 경비와 베이징 시내 물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해주세요! ( 중국 여행 경비, 물가 보기 ) 01 전체 여행 일정.. 2019. 12. 20.
자금성, 천안문, 경산공원 🇨🇳 과거 중국의 영광을 찾아서 자금성 (紫禁城 쯔진청) - 입장료: 6,500원 (온라인 구매) - 매주 월요일은 휴관 - 성수기(4/1~10/31): 8:30~17:00 (마지막 입장: 16:10) - 비수기(11/1~3/31): 8:30~16:30 (마지막 입장: 15:40) - 지하철 1호선 천안문 동역(天安门东站) or 천안문 서역(天安门西站) 하차 * 1일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미리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게 좋음. 중국의 상징과도 같은 자금성! '중국'하면 떠오르는 마오쩌뚱의 초상화가 걸린 성문과 천안문 사태가 발생한 곳으로도 잘 알려진 장소!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복궁과 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북경(베이징)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관광지이기도 하죠. 저 역시도 자금성을 방문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천안문.. 2019. 12. 9.
베이징(북경) 자유여행 4일 경비, 시내 물가, 주의사항 베이징 여행 총 경비 = 약 56만원 여행을 떠나기 전, 약 13년 전에 중국 물가 생각하다가 현지 가서 살짝 놀랐습니다. 중국인들의 평균 소득에 비해서 물가가 결코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관광지 물가는 국민 소득으로 생각하면 중산층들만 갈 수 있는 정도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럼 북경 여행 4일 동안 사용한 비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관광지 약 7만원 - 이화원, 자금성, 만리장성, 고북수진 교통비 + 식비 + 기념품 (2만원 미만) = 14만원 항공권(아시아나) 18.7만원 비자 + 대행 수수료 6.8만원 여권 사진 촬영 1.2만원 호텔 3박(원래 1박에 10만원 이상) 인당 약 9만원 중국 자유여행 준비사항 - 여행 출발 전 결제 북경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반드시 '관광지 입장권은 미리.. 2019. 12. 7.
베이징 시허주 코트야드 호텔 (Beijing Siheju Courtyard Hotel) 후기 SIHE Courtyards Hotel 이번 포스트에서는 북경(베이징) 자유여행 기간 동안 머문 중국 전통 분위기의 호텔과 그 주변, 시시(Xisi)역에 대해서 후기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자세한 호텔 시설이나 투숙 정보는 생략하고 경험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코트야드 호텔의 위치는 조용한 동내 골목길에 있으면서도 시시(Xisi) 역에서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 숙소 내도 조용해서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는 좋습니다. 주변에는 식당, 편의점, 은행도 여러 곳에 있어 이 정도면 위치는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변에 멋진 카페나 관광지는 없어서 밤에 돌아다닐 곳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딱 숙박하기 좋은 지역 같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호스.. 2019. 12. 6.
동남아 크루즈 여행, 마지막 날 크루즈에서 하루 보내기 크루즈에서의 하루 동남아 크루즈 여행 마지막 날은 다시 싱가포르로 돌가는 여정이다. 이 날은 하루 종일 바다 위에 있기 때문에 배 위에서 하루를 지낸다. 크루즈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과 카지노, bar, 운동시설이 있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다. 당연히 선상 프로그램들은 전부 무료이며, 기대 이상으로 잘 짜여있다. ​ 아래 사진은 마지막 날 크루즈 직원들이 준비한 Good Bye 콘서트다. 영어를 전혀 못하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리 깊은 내용은 없으니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ㅎㅎ ​ 좋은 자리를 찾아가는데... 실패ㅋ​ ​ ​ 그리고는 쇼 시작, 가볍게 보기 좋았다. 이 날은 밥 먹고 간식 먹고 쇼를 본 것 같다. 그리고 수영도 즐기고, 헬스장에서 운동.. 2019. 6. 20.
푸켓 빅 부다와 왓찰롱, 동남아 크루즈 여행 세 번째 기항지 태국 Phuket, 푸켓 여행 태국은 사랑이다, Always! 다시 돌아온 푸켓은 나를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럭셔리 크루즈를 타고 와서 그런지 기분이 더 업되었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은가ㅎㅎ 푸켓 해변은 수심이 얕아서 조그만 보트(페리)를 타고 섬으로 가야 했다. ​근데.. 크루즈, 볼 때마다 너무 멋있다... 푸켓 빅 부다 (Big Buddha) 첫 번째 관광지는 푸켓 섬을 볼 수 있는 빅 부다 (Big Buddha Phuket) 사원이다. 이 곳에서는 섬 전체를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다. 절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시원한 음료수를 파는 잡상인들이 보이고 절 내부 곳곳에 아래처럼 기부할 수 있는 작은 컵들이 있다. 절 내부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니 거대한 부처님상이 1층 건물 위에 .. 2019. 6. 20.
랑카위 전망대와 독수리상, 동남아 크루즈 여행 두 번째 기항지 랑카위 여행,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말레시아의 작은 도시로 유명한 북한산 독수리상이랑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아래 사진은 랑카위 항구에 정박한 선상에서의 모습이다. 아침 8시? 정도 됐는데 정말 아름답다. 배가 15층짜리다 보니 항상 전망대 위에 서 있는 기분이다! 옥상 데크에는 조깅을 하는 사람과 전망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살짝 보인다. 간단하게 크루즈에서 아침을 먹고 이제 기항지에서의 하루가 시작된다. 우리는 어차피 현지 투어가 예약되어 있어 현지 가이드 분이 육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앞서 소개했듯이 ​Langkawi의 주요 관광지는 오리엔탈 빌리지 전망대랑 북한이 세운 독수리상(Eagle Square)이다ㅋ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일단 독수리상을 구경하기 위해 이동.. 2019. 6. 1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동남아 크루즈 여행 첫 기항지 첫 번째 기항지 쿠알라룸푸르 첫날 싱가포르에서 승선한 뒤 1박은 바다에서 보냈다. 오랜만에 인터넷 없이 하룻밤을 지내니 좀 불편했다 ㅠㅠ (와이파이 로밍 전부 안됨, 위성인터넷만 가능한데 무지 비쌈) 그리고 다음날 도착한 곳은 쿠알라룸푸르, 말레시아다! 배가 너무 거대해서 하선장이 육지랑 멀리 떨어져 있어 한참 걸었다. 날씨 무지 덥다ㅋㅋㅋ 역시 동남아. ​ KLCC ​ 첫 번째 관광지는 말레이시아 쌍둥이 빌딩 AKA KLCC, 말레시아 국영 석유회사에서 건물이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디자인이 멋지다. 최근에 롯데 타워 갔다 왔는데 그거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아름답다. 야경을 못 보고 가서 너무너무 아쉬웠다ㅠ (우리나라는 미래 먹거리로 관광이랑 문화사업을 성장시켜야 되는데, 너무 획일적인 디자인의 빌딩.. 2019. 6. 15.
동남아 크루즈 여행, 크루즈의 화려한 시설, 즐길 거리 Mariner of the seas 감동적인 크루즈 시설.. 승선 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크루즈에 탑승했다! 진짜 얼마나 설레는지 같이 온 사람들은 눈에도 안 들어오고 빨리 짐 풀고 크루즈 구경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빠르게 방으로 들어갔는데, 크루즈 방 시설은.. 쏘쏘 하다. 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좁고 창문이 없는 방으로 잡았더니 답답하게 느껴진다. 확실이 방은 크루즈 내부로 창이 있던지 바다가 보이던지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나머지 배 시설은 진짜 좋다! 특히, 메인 deck 7층인가 8층인가에 가면 거리가 있는데, 배 안인데도 마치 유럽의 골목길처럼 만들어 놓아서 너무 멋졌다. ​ 위 사진이 바로 그 멋진 복층 메인 데크, 3개 층이 뚫려 있어 너무 멋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1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