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유용한 정보/전자 제품 TMI

갤럭시노트9, 이제와서 구매한 이유 (부모님 스마트폰 추천)

by eatyourKimchi 2019. 7. 4.

 

 

Samsung

Galaxy Note9

 

 갤럭시 노트9, 출시된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입니다. 이제 곧 발표될 새로운 갤럭시 노트10 때문인지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어머님의 새로운 핸드폰으로 정했습니다. 기존에 노트5를 사용하고 계셔서 그런지 아무래도 노트 시리즈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출시된지 1년이 좀 안된 갤럭시 노트9 알파인 화이트로 교체를 도와드렸습니다.

 

 

* 2020.08.31 업데이트 *

시간이 정말 빨리가네요ㅎㅎ 글을 작성하고도 2개의 신형 갤럭시 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가격이나 성능을 생각한다면 노트9 보다 노트10을 추천드립니다. 노트10에 대한 포스트도 준비해 보겠습니다 ^^

 

 

  

 

 

 노트9 알파인 화이트를 소개하기 앞서 노트9의 스펙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정도 사양이면 카톡, 유튜브, 사진, 영상 촬영에는 아주 충분하고도 남는 스펙입니다. 

 

 

프로세서

CPU 속도 2.7 GHz, 1.7 GHz

CPU 종류 Octa-Core

 

디스플레이

크기 162 mm

해상도 2960 x 1440 (Quad HD+)

종류 AMOLED

색심도 16 M

동영상 지원 UHD 4K 120fps

 

카메라

후면 카메라 12백만 화소

전면 카메라 8백만 화소

동영상 녹화 UHD 4K 60fps

 

메모리

RAM 6GB, ROM 128 GB

실제 사용 용량 109.7 GB

외장 메모리 최대 512 GB

 

외관 사양

크기 161.9 x 76.4 x 8.8 mm

무게 201 g

USB Type-C 

이폰어잭 3.5 mm Stereo 

지문, 심박수, 홍채 인식 센서 등

 

배터리

배터리 용량 4000 mAh

인터넷 사용 16 시간

비디오 재생 20 시간

오디오 재생 59 시간

오디오 재생 시간 (Display Off) 96 시간

통화(4G LTE) 27 시간

 

 

 방금 보신 스펙을 참고로 제가 어머니께 노트9을 추천해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화면이 크고 배터리 용량도 크기 때문입니다. 또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용량을 더 늘릴 수 있고 이어폰 단자가 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월 1만원이 조금 넘는 할부금이면 합리적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 노트9 알파인 화이트 개봉기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선호하는 색상은 블루인데 어머님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셨습니다. 화이트 컬러는 폰과 펜이 모두 흰색인 게 특징입니다. 전면은 모든 모델에 상관없이 모두 검은색입니다.

 

 

 

 언제나 설레는 언박싱 순간!

 

 알파인 화이트 색상답게 박스에 희색 펜 이미지가 보입니다. 그 외에 구성은 갤럭시S10이랑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을 하나씩 꺼낼 때마다 느끼지만 확실히 아이폰에 비해서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이 보입니다. 최근 아이폰을 보면 충전기도 고속 충전용은 별도로 고가에 판매를 한다니 정말 가성비는 갤럭시가 압도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심 핀

 

 

 

폰과 폰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잭

 

 

 

AKG 유선 이어폰

 

 삼성이 음향 기업 하만을 인수한 건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본 이어폰 마저 품질이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9 본체! 비록 S10에서 없어진 상단에 베젤은 남아 있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기 때문에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하단에는 이어폰 단자가 남아 있고(큰 장점이라 생각됨) C타입 충전 포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펜도 보입니다.

 

 

 

 알파인 화이트의 후면은 솔직히 기기 가격에 비해 싸 보였습니다. 차라리 카메라 부분은 전부 검은색으로 하지.. 지문센서 위치도 역시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손가락이 크고 두툼하신 분들은 지문 인식할 때 렌즈에 닿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고객 배려가 보이는 부분은 바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투명 젤리 케이스입니다.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새로운 케이스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쓸만합니다. 애플도 얼마 안 하는 젤리 케이스 하나 정도는 넣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원가가 천원도 안 할 텐데)

 

 

 

 그리고 이번 노트9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 S펜! 블루투스로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꺼내서 사진을 찍는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카메라 앱을 키고 옆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진 촬용됨.) 이제 노트9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리모컨이 필요 없어진 거죠! 저처럼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어머니도 감탄을 연발하심.) 

 

그 외에 펜 기능은 다음에 기회가 될 때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어머니 폰을 노트9으로 바꿔드리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큰 화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노트9 강력 추천입니다. 노트 신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가격도 할인되고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할만한 성능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최신 게임이나 기타 고사양 앱을 돌리지 않으신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어머니를 위한 갤럭시 노트9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여담 *

 제가 최신폰이 아닌, 1년이 다돼가는 폰으로 교체를 해드렸다고 하니깐 지인들 중 몇몇은 그래도 가호가 있지 최신폰으로 해드리지.. 라고 하네요. 좀 놀랐습니다. 뭐든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면 되지 아직도 채면을 이렇게 중요시하는지 몰랐습니다. 그것도 젊은 세대인 30대 초반 지인들이.. 카톡, 유튜브 그리고 사진만 가끔 찍으시는데 노트 9도 오버 스펙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부모님도 저랑 같은 생각이셔서 처음에는 보급폰으로 교체하길 원하셨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보급폰이랑 노트 9랑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서 결국 노트로 교체를 했습니다. 어차피 무제한 요금제를 예전부터 사용하셔서. (무제한 요금제 기준, 월 1만 원 차이) 

 

 겉으로 보여지는 것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소비하는 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

 

삼성 갤럭시 노트9(Note 9) (무약정, 알파인 화이트, 128 GB) | Samsung 대한민국

강력해진 삼성 갤럭시 노트9을 만나보세요.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블루투스 S-Pen, 하루 종일 가는 Galaxy Note 9의 배터리를 포함한 제품 특장점과 스펙, 상품평 확인 가능합니다.

www.samsung.com

댓글